
해외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공항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있습니다.
"선크림도 액체인가요?"
"치약은 가져갈 수 있나요?"
"향수는 몇 mL까지 가능한가요?"
실제로 보안검색대에서는 매일 수많은 액체류가 폐기됩니다.
특히 여행을 자주 가지 않는 분들은 규정을 잘 몰라 새로 산 화장품이나 향수를 공항에서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규칙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100mL 이하 용기에 담긴 액체를 1L 투명 지퍼백 하나에 담는다.'
이 원칙만 이해하면 대부분의 액체류는 쉽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내 액체류 반입 규정부터 화장품, 치약, 향수, 렌즈액, 음식까지 헷갈리는 내용을 한 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기내수하물과 위탁수하물은 다릅니다.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기내수하물과
위탁수하물은 규정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100mL가 넘으면 무조건 안 된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기내에 직접 들고 타는 짐에 해당하는 규정입니다.
캐리어를 부치는 위탁수하물은 대부분의 액체류를 담을 수 있습니다.
즉,
✈️ 기내수하물
➡️ 100mL 규정 적용
🧳 위탁수하물
➡️ 대부분 제한 없음
이 차이를 먼저 기억하면 이해가 훨씬 쉬워집니다.
왜 100mL 규정이 생겼을까요?
많은 분들이
"왜 하필 100mL일까?"
궁금해합니다.
이 규정은 항공기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액체 상태의 위험물을 기내로 반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제적으로 대부분의 국가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뿐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 대부분 국가에서도 비슷한 규정을 사용합니다.
100mL 규정 쉽게 이해하기
여기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mL 용기에 선크림이 절반만 들어있는 경우
반입이 가능할까요?
정답은
❌ 불가능합니다.
남아 있는 양이 아니라
용기 크기를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즉,
100mL 용기
✅ 가능
150mL 용기
❌ 내용물이 조금 남아 있어도 불가
200mL 용기
❌ 절반만 들어 있어도 불가
많은 분들이 여기에서 실수합니다.
기내 액체류 반입 기준 한눈에 보기
구분기내수하물위탁수하물
| 용기당 100mL 이하 | ✅ 가능 | ✅ 가능 |
| 용기당 100mL 초과 | ❌ 불가 | ✅ 가능 |
| 총 액체류 | 1L 지퍼백 1개 | 대부분 제한 없음 |
※ 국가와 항공사에 따라 세부 기준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버리는 물건 TOP 10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실제로 자주 문제가 되는 물건들입니다.
- 선크림
- 로션
- 스킨
- 샴푸
- 린스
- 향수
- 치약
- 렌즈액
- 물
- 커피
특히 여행용이 아닌 대용량 제품을 그대로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실수는 꼭 피하세요
❌ 사용 중인 200mL 선크림
❌ 대용량 샴푸
❌ 물이 들어 있는 텀블러
❌ 음료수
❌ 개봉하지 않은 생수
공항에서는 개봉 여부와 관계없이 규정에 맞지 않으면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이제 가장 궁금한 것이 남았습니다.
"그럼 선크림은?"
"쿠션팩트도 액체인가?"
"치약은?"
"향수는?"
다음 편에서는 품목별 반입 가능 여부를 표로 한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화장품은 어디까지 가져갈 수 있을까?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바로 이것입니다.
"선크림도 액체인가요?"
"쿠션도 액체인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크림, 젤, 로션 형태는 대부분 액체류로 분류됩니다.
즉, 기내에 가져가려면 100mL 이하 용기에 담겨 있어야 하며, 다른 액체류와 함께 1L 이하 투명 지퍼백에 넣어야 합니다.
화장품 반입 가능 여부
품목기내수하물위탁수하물
| 스킨 | ✅ | ✅ |
| 로션 | ✅ | ✅ |
| 에센스 | ✅ | ✅ |
| 선크림 | ✅ | ✅ |
| 샴푸 | ✅ | ✅ |
| 린스 | ✅ | ✅ |
| 바디워시 | ✅ | ✅ |
| 폼클렌징 | ✅ | ✅ |
| 향수(100mL 이하) | ✅ | ✅ |
※ 기내 반입은 용기당 100mL 이하 기준입니다.
치약도 액체류일까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입니다.
치약은 액체가 아니라 젤(Gel)류로 분류되기 때문에 기내 액체류 규정을 적용받습니다.
따라서 대용량 치약은 기내 반입이 어렵고, 여행용 치약처럼 100mL 이하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쿠션팩트와 립밤도 액체일까요?
네. 제품 형태에 따라 액체류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품목기내 반입
| 쿠션팩트 | ✅ |
| 립글로스 | ✅ |
| 액상 파운데이션 | ✅ |
| 마스카라 | ✅ |
| 젤 아이라이너 | ✅ |
반면 일반 고체 립스틱이나 파우더 타입 화장품은 보통 액체류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렌즈액은 가져갈 수 있을까?
가능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여행이라면 100mL 이하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의료 목적 등 특별한 경우에는 예외가 적용될 수 있지만, 공항에서 추가 확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미리 항공사와 공항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헤어왁스와 헤어스프레이는?
헤어 제품도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품목기내수하물위탁수하물
| 헤어왁스 | 제품 형태에 따라 다름 | ✅ |
| 헤어젤 | ✅ | ✅ |
| 헤어스프레이 | 규정 확인 필요 | ✅ |
특히 스프레이 제품은 용량과 성분에 따라 제한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도 액체류가 있을까?
많은 분들이 음식은 모두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음식은 액체 또는 젤류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음식기내 반입
| 고추장 | ⚠️ 규정 적용 |
| 된장 | ⚠️ 규정 적용 |
| 잼 | ⚠️ 규정 적용 |
| 꿀 | ⚠️ 규정 적용 |
| 요거트 | ⚠️ 규정 적용 |
이런 식품은 100mL 이하 용기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물과 음료는 어떻게 될까?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기 전에는
- 생수
- 커피
- 음료수
- 주스
등은 반입이 제한됩니다.
하지만 보안검색을 통과한 뒤 공항 면세구역에서 구매한 음료는 기내 반입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 이유식과 의약품은?
영유아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에는 이유식이나 분유가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일반 액체류 규정과 다르게 예외가 적용될 수 있지만, 보안검색 과정에서 확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의약품 역시 필요한 경우에는 처방전이나 관련 서류가 있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사례입니다.
❌ 사용하던 200mL 선크림을 그대로 가져온다.
❌ 물이 남아 있는 텀블러를 들고 간다.
❌ 대용량 샴푸를 기내 가방에 넣는다.
❌ 향수 용량을 확인하지 않는다.
❌ 여러 개의 액체류를 지퍼백 없이 넣는다.
이런 실수는 보안검색에서 시간이 지연되거나 물품을 폐기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한 번만 확인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이제 규정은 거의 이해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 100mL 제품을 여러 개 가져가도 될까?
- 지퍼백은 꼭 필요한가?
- 국내선도 같은 규정일까?
- 면세점에서 산 액체는 어떻게 될까?
자주 묻는 질문 (FAQ)
Q. 100mL 이하 화장품을 여러 개 가져가도 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용기 하나당 100mL 이하여야 하며, 모든 액체류는 총 1L 이하의 투명 지퍼백 1개에 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 선크림 50mL
- 로션 80mL
- 향수 30mL
- 치약 90mL
처럼 각각 100mL 이하라면 함께 가져갈 수 있습니다.
Q. 100mL 용기에 절반만 들어 있으면 괜찮나요?
네.
용기 자체가 100mL 이하라면 내용물이 절반이든 가득 차 있든 반입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200mL 용기에 조금만 남아 있어도 기내 반입은 어렵습니다.
즉, 내용물의 양이 아니라 용기 크기가 기준입니다.
Q. 국내선도 같은 규정을 적용하나요?
국내선은 국제선보다 규정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항공사와 노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이용하는 항공사의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 면세점에서 구매한 화장품이나 술은 괜찮나요?
보안검색을 통과한 뒤 면세점에서 구매한 제품은 별도의 절차에 따라 기내 반입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경유가 있는 국제선은 국가별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최종 목적지까지의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지퍼백은 꼭 준비해야 하나요?
국제선에서는 투명 지퍼백 사용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항에서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미리 준비해 가면 보안검색을 더 빠르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Q. 향수를 여러 병 가져가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각 용기당 100mL 이하여야 하며, 다른 액체류와 함께 지퍼백에 담을 수 있는 범위 내여야 합니다.
Q. 액체류는 모두 캐리어에 넣으면 되나요?
대부분의 액체류는 위탁수하물에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위험물이나 인화성 물질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항공사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국 전 30초 체크리스트
공항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아래 항목만 확인해 보세요.
✅ 액체류 용기는 100mL 이하인가?
✅ 모든 액체류를 투명 지퍼백에 담았는가?
✅ 대용량 화장품은 위탁수하물에 넣었는가?
✅ 텀블러와 생수는 비웠는가?
✅ 향수와 치약의 용량을 확인했는가?
✅ 항공사의 최신 반입 규정을 확인했는가?
이 여섯 가지만 체크해도 대부분의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전 이것도 함께 확인하세요
액체류 규정만 확인하고 끝내기보다, 아래 정보도 함께 확인하면 여행 준비가 훨씬 수월합니다.
👉 비행기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 총정리
보조배터리는 기내에 직접 휴대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캐리어에 넣었다가 공항에서 다시 짐을 열지 않도록 미리 확인해 보세요.
👉 eSIM 사용법 총정리
출국 전에 eSIM을 미리 설치해 두면,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방법 총정리
여권 유효기간이 부족하면 출국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온라인 신청 방법과 준비물을 정리해 둘 예정입니다.
마무리
기내 액체류 반입 규정은 복잡해 보이지만 몇 가지 원칙만 기억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래 세 가지입니다.
- 용기당 100mL 이하
- 1L 이하 투명 지퍼백 사용
- 대용량 액체는 위탁수하물 이용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공항 보안검색에서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소중한 화장품이나 향수를 버리는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행은 출발 전 준비가 절반입니다.
출국 전에 한 번만 확인하고,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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